태양X지민 ‘VIBE’, 아이튠즈 86개국 1위
이예주 기자 2023. 1. 16. 08:35
가수 태양과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바이브‘(VIBE)가 뜨겁다.
13일 오후 2시에 발매된 ‘바이브’는 트렌디하고 중독성 강한 리듬감의 멜로디와 세련된 가사, 재치있는 라임에 태양과 지민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공개 직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곡은 세계 최대 음원 강국인 미국과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시작으로 15일 기준 전 세계 8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13일 유러피안(European) 아이튠즈 차트 1위, 13일과 14일 연속 아이튠즈 월드와이드(Worldwide)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위엄을 보였다.
특히 곡은 발매 당일인 13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Oricon Daily Digital Single)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아마존 뮤직에서는 베스트 셀러(Best Sellers), 신곡(New Release) 그리고 무버즈와 세이커즈 (Movers & Shakers) 1위로 3관왕을 달성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바이브’는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QQ뮤직에서 공개 반나절 만에 50,000 디지털 세일즈를 달성해 골드 인증을 획득한 데에 이어 발매 만 하루도 채 안돼 70,000 디지털 세일즈를 기록한 올해의 첫 곡으로 기록되며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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