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자발적 탄소시장' 협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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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와 '자발적 탄소시장(VCM) 아시아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발적 탄소시장(VCM)은 민간 기관이 인증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SK도 지난 2021년 6월 아시아 민간기업 최초로 탄소감축 방법론과 감축량을 인증하는 센터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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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와 '자발적 탄소시장(VCM) 아시아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발적 탄소시장(VCM)은 민간 기관이 인증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무바달라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주최국인 UAE의 자산 2840억달러 규모의 국부펀드다. 그동안 글로벌 친환경 분야 등에 투자했다.
SK도 지난 2021년 6월 아시아 민간기업 최초로 탄소감축 방법론과 감축량을 인증하는 센터를 설립했다.
양사는 협력을 구체화할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시아 지역 내 국가와 민간 기업이 참여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양측은 탄소 감축 인증과 거래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탄소 감축 인증 방법론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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