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중대재해 ZERO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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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한 건설현장 구축을 위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중대재해 제로(ZERO)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견 인천공항 건설사업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안전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계약자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해 4단계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발생 원천차단은 물론 안전한 건설현장의 표준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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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건설현장… 새해 맞아 한달간 1000여 명 중대재해 ZERO 실천의지 다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한 건설현장 구축을 위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중대재해 제로(ZERO)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인천공항 건설사업관리단 및 각 시공사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달 중 총 45개 사업, 992명이 각 사업별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결의대회는 △4단계 건설 안전관리 추진계획 공유 △외부전문가 안전관리 특강 △중대재해 ZERO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ZERO 결의문 선서를 통해 안전원칙 최우선 준수 및 안전한 건설현장 구축 등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약 4조8000억 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및 제4활주로 등을 신설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약 80여 개의 계약자가 동시다발적으로 공사를 시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난 2년간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다.
올해는 4단계 건설사업이 정점에 진입하는 시기다. 인천공항은 이번 중대재해 ZERO 결의대회를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올해도 중대재해 ZERO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은 올해 말 종합공정률 88.3% 달성을 목표로 건설안전품질(Construction Safety Quality, CSQ) 종합수준평가제를 시행해 SNS을 활용한 안전 위험 신고 활성화 등 재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주견 인천공항 건설사업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안전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계약자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해 4단계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발생 원천차단은 물론 안전한 건설현장의 표준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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