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현빈 '교섭', '아바타2'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흥행 청신호

김보영 2023. 1. 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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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교섭'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예고한 영화 '교섭'은 18일(수)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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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교섭’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전날인 15일 오후 6시부터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을 추월한 ‘교섭’은 이로써 6주 만에 절대강자 ‘아바타2’의 독주를 끝낼 한국 영화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13일 언론 배급 시사 직후 불가능한 교섭 작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황정민과 현빈, 강기영의 시너지와 호연, 극장에서 봐야 진가를 드러낼 아름다운 풍광과 스케일, 호쾌한 액션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인간애와 생명의 가치를 늘 가장 앞에 놓는 임순례 감독의 뚝심이 범죄 액션 장르와 훌륭히 만났다는 평 또한 이어졌다.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이룬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각각 연기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매력과 긴장감 넘치는 ‘교섭’ 과정의 밀당은 관객과도 행복하게 ‘교섭’할 전망이다.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예고한 영화 ‘교섭’은 18일(수)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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