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달러 강세 해소로 2분기 실적 개선…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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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16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달러 강세 기조가 해소됨에 따라 비철금속 등 가격 상승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연평균 비철금속 가격은 작년보다 낮아 연간 매출액 10조6810억원, 영업이익 916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 9%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올해 2분기 아연과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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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차증권이 16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달러 강세 기조가 해소됨에 따라 비철금속 등 가격 상승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8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5만9000원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아연가격은 전 분기 대비 14% 떨어졌으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수준의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다만, 신규 설비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호주 자회사 SMC의 손익은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 강세 기조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해소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아연을 포함한 LME 비철금속과 귀금속 가격이 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연평균 비철금속 가격은 작년보다 낮아 연간 매출액 10조6810억원, 영업이익 916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 9%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올해 2분기 아연과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려아연의 작년 연말 이후 주가는 50만원대로 조정을 받아왔으며 향후 비철금속 가격의 반등 모멘텀을 고려하였을 때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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