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 설 맞아 1억4000만원 상당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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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수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이 설을 맞아 약 1억4000만원 상당 백미를 성남시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안 이사장은 "경기침체, 금리 인상 등 모두 힘든 상황 속에서 많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은 설 명절에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전달 드린 백미로 지은 든든한 쌀밥과 함께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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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안유수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이 설을 맞아 약 1억4000만원 상당 백미를 성남시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백미 10㎏(5900포)는 성남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622세대와 소년·소녀 가장 278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활동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안 이사장의 경영 철학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백미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에이스침대 측은 "올해 25년째"라며 "지역 사회에 기부해온 백미 양은 1356톤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시 약32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경기침체, 금리 인상 등 모두 힘든 상황 속에서 많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은 설 명절에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전달 드린 백미로 지은 든든한 쌀밥과 함께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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