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합류 절실한 ‘집사부일체’ 시청률 1%대→2%대 상승해도 최하위

[뉴스엔 박아름 기자]

'집사부일체'가 살아날 수 있을까.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2'는 전국 기준 2.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8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 1.9%에 비해 0.4%P 상승한 수치.

일단 이승기 없이 지난 1일 1일 돌아온 '집사부일체2'는 2주 연속 1.9% 시청률을 기록하며 1%대의 늪에 빠졌지만 3주 만에 극적으로 2%대 등극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동 시간대 최하위에선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 이날 동 시간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6.7%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5.1%로 그 뒤를 이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집사부일체2' 두 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일요일 오후 황금시간대 경쟁에서는 KBS 2TV '1박2일'이 웃었다. '1박2일'은 이날 10.6%로 나홀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런닝맨'은 5.2%, MBC '복면가왕'은 4.9%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