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연준 긴축 완화 기대에 '뚝'… 6원 하락 출발

안서진 기자 2023. 1. 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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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 완화에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6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36.6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이후 인플레 우려 완화 및 연준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가 강화되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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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 완화에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6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36.6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이후 인플레 우려 완화 및 연준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가 강화되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CPI 상승률 둔화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 우려가 완화됐다"며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이 0.25%포인트로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월 미시건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가운데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하락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뉴욕증시 상승과 함께 위험회피성향이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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