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카운트다운 '아바타2' 바짝 쫓는 100만 앞둔 '슬램덩크' [TEN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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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나란히 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2')은 15일 14만8657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아바타2'의 뒤를 바짝 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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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아바타: 물의 길'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나란히 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2')은 15일 14만8657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941만4281명이다. '아바타2'는 설 연휴가 지난 다음주께 1000만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아바타2'는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아바타2'의 뒤를 바짝 좇고 있다. 12만8190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3만4866명 관객 돌파로 100만을 바라보고 있다.
'영웅'(감독 윤제균)이 3위다. '영웅'은 8만82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감독 조엘 크로포드)가 5만7307명, '스위치'(감독 마대윤)가 2만5858명 동원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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