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대표에 김신아 前 양천문화재단 이사장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이 대표이사에 김신아 전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15일까지 2년이다.

김신아 신임 대표이사는 지역 및 국제문화교류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립극장진흥재단 사무국장,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사업본부장, 해외문화홍보원 전문기획자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또한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문화예술특별상,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 발전 유공 표창, 국제무용교류 발전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소년소녀, 기획하라!’가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에는 문화수요도 다양하다"며 "그동안 국제문화교류 및 지역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국내외에서 문화와 예술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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