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롤모델 태양 만났다.."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뮤지션" 감동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그룹 빅뱅의 태양과 만났다.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는 최근 슈가가 진행하는 콘텐츠 '슈취타'의 3회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 슈가는 게스트를 만나기 전부터 "오늘 너무 떨린다. 너무 떨리는 게스트"라며 긴장했고, 태양이 등장하자 "TV 보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슈가는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뮤지션이었다", "무대가 정말 압도적이다"며 태양이 롤모델이었음을 밝혔다. 태양은 슈가와 토크를 하며 "이런 얘기를 가감없이 하는 게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슈가는 태양에게 "너무 멋있어가지고"라며 태양의 춤을 따라했다. 태양은 "저도 노력을 많이 해서 많은 후배들이 더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슈가는 "진짜 평생 무대에 계셔주셨으면 좋겠다"고 태양을 응원했다.

'슈취타' 티저 속 게스트의 얼굴이 전부 드러나진 않았지만, 최근 컴백한 태양의 스타일이 곳곳에 보여 게스트가 태양임을 짐작케 했다.

특히 태양은 지난 13일 방탄소년단 지민이 피처링한 6년 만의 솔로 싱글 'VIBE'(바이브)를 발표해 방탄소년단 콘텐츠 등장에 무게가 실린다.

'슈취타' 3회는 18일 공개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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