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영동 대설특보 모두 해제…영서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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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에 이어 영동과 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는 16일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0시부터 16일 0시까지 누적 적설량은 산지 미시령에 60.7㎝, 향로봉 55.9㎝, 진부령 42.5㎝, 속초 설악동 40.7㎝, 구룡령 28.7㎝, 양양 오색 27.7㎝이다.
영동에서는 고성 현내 22.9㎝, 양양 17.7㎝, 속초 16.3㎝, 북강릉14.3㎝, 강릉 연곡 7.8㎝, 강릉 5.5㎝, 삼척 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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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당분간 아침 기온 영하권 추위
17일까지 강한 너울 유입 해안가 출입 조심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영서에 이어 영동과 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는 16일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0시부터 16일 0시까지 누적 적설량은 산지 미시령에 60.7㎝, 향로봉 55.9㎝, 진부령 42.5㎝, 속초 설악동 40.7㎝, 구룡령 28.7㎝, 양양 오색 27.7㎝이다.
영동에서는 고성 현내 22.9㎝, 양양 17.7㎝, 속초 16.3㎝, 북강릉14.3㎝, 강릉 연곡 7.8㎝, 강릉 5.5㎝, 삼척 0.7㎝이다.
눈은 16일 오전까지 1~5㎝ 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영서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다.
오전 6시 기온은 영서 철원 임남 영하 11.1도, 화천 상서 영하 7.1도, 횡성 안흥 영하 6.6도, 평창 면온 영하 5.8도, 정선 신동 영하 4.5도까지 내려갔다.
산지에서는 설악산 영하 12.3도, 향로봉 영하 10.2도, 구룡령 영하 7.8도, 정선 사북 영하 6.7도, 대관령 영하 6.5도까지 떨어졌다.
영동은 고성 영하 영하 3.1도, 속초 청호 영하 1.6도, 양양 영하 1.3도, 북강릉 영하 0.5도, 삼척 원덕 영하 0.3도로 나타났다.
17일 아침 기온은 16일보다 더 떨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당분간 영하권에 분포하면서 춥겠다.
특히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떨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7일 오후까지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가 출입에 조심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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