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5% 마진 회복 임박―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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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IT 서비스를 맡고 있는 현대오토에버(307950)가 꾸준한 실적 향상이 예상돼 향후 주가가 주목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화려한 성장률에 5% 마진 회복 임박' 보고서에서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가 임박하며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고성장이 예상되고, 기존 사업도 견조한 수익성이 확보돼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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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현대차그룹의 IT 서비스를 맡고 있는 현대오토에버(307950)가 꾸준한 실적 향상이 예상돼 향후 주가가 주목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화려한 성장률에 5% 마진 회복 임박’ 보고서에서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가 임박하며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고성장이 예상되고, 기존 사업도 견조한 수익성이 확보돼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으로 각각 기존의 의견 및 목표가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736억원(전년동월대비 19.8%↑), 영업이익 389억원(48.5%↑)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소폭 뛰어넘는 실적이 예상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389억원, 영업이익률 5.0%로 점진적 수익 회복세가 예상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3사 합병 초기 900억원 수준이던 차량 소프트웨어 분기 매출은 이제 1500억원에 육박했다”며 “상반기 중 G90 2023년형 모델에 레벨3 자율주행이 적용됨에 따라 본격적인 상용화가 시작될 예정이고, 향후 2년 내 20종 이상 차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22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 회복 기조가 뚜렷하다”며 “2025년이면 모빌진 매출만 3000억원에 도달하고, 내비게이션까지 포함한 전체 차량 소프트웨어 연매출은 9000억원에서 1조원 범위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작년 매출액은 2조6938억원(30.1%↑), 영업이익 1233억원(28.3%↑)으로 전망된다”며 “캡티브 수주 증가 및 환율 상승, 차량소프트웨어 고성장 효과에 기인해 30%에 가까운 증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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