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난리 '아바타2' 韓 941만 돌파…글로벌 수익 2조3612억
국내외 스크린을 장악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개봉 5주 차까지 국내 빛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다.
혁신적 기술로 역대급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아바타'의 13년 만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13일부터 15일까지 주말 3일 간 39만217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41만4271명을 기록했다. 일일 관객수는 다소 줄어 들었지만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등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정상은 '아바타: 물의 길' 차지였다.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5주 차 주말 흥행 수익 3111만 달러(한화 약 386억3862만 원)를 더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북미 누적 흥행 수익 5억7030만 달러(약 7083억1260만 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은 예측 포함 총 19억120만 달러(약 2조3612억9040만 원)를 벌어 들였다.
새해 첫 1000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6주 차는 물론 국내 설 연휴까지 스크린을 지킬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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