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 불법촬영·유포 혐의 첫 공판 오늘(16일) 열린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1. 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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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뱃사공의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 공판이 열린다.

1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뱃사공의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한 촬영, 반포 등) 혐의 첫 기일이 열린다.

뱃사공은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조사를 받았으며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9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그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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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공. 사진|SNS
래퍼 뱃사공의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 공판이 열린다.

1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뱃사공의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한 촬영, 반포 등) 혐의 첫 기일이 열린다.

뱃사공은 2018년 7월 당시 교제 중이던 A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이를 지인 20여 명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은 지난해 5월 A씨의 폭로로 알려졌고, 이후 뱃사공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내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문을 남겼다.

뱃사공은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조사를 받았으며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9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그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뱃사공을 불구속 기소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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