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아이이테크놀로지, 올해 흑자 전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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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흑자전환 시점을 올해 1분기에서 2분기로 변경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을 하향조정했으나 목표주가 산정 기준년도인 내년 실적은 큰 변경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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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8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흑자전환 시점을 올해 1분기에서 2분기로 변경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을 하향조정했으나 목표주가 산정 기준년도인 내년 실적은 큰 변경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2분기부터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전사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면서 "캡티브 고객의 해외 공장 수율이 80% 이상으로 개선되고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연 생산이 지난해 4만대에서 올해 3분기 15만대로 확대되며 3분기 전후 큰 폭의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캡티브 고객과 원화 거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하락은 수익성에 긍정적이며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사업 효율화를 통해 적자 규모가 지난해 374억원 적자에서 올해 192억원 적자로 약 50% 감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개된 IRA 백서를 통해 분리막도 해당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북미 투자와 생산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기대가 가능해져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1852억원, 영업이익은 172억원 적자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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