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개봉 5주차에도 1위 독주…'누적 941만 돌파'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5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이변 없는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13일~15일) 동안 '아바타2'는 39만 2,18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941만 4,281명.

이로써 '아바타2'는 개봉 5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등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여전히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 국내와 비슷한 양상의 흥행세로 글로벌 화제작 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5주 차 주말 흥행 수익 3,111만 달러를 더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북미 누적 흥행 수익 5억 7,030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총 19억 1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1월 16일 예측치 포함) 흥행 불패 신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매주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며 흥행 궤도를 달리는 '아바타2''의 흥행 열풍은 당분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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