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투 안 줬지"…차로 편의점 돌진 점주 폭행한 40대 체포

강미영 기자 2023. 1. 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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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서 비닐봉지를 안 줬다는 이유로 차를 몰아 편의점을 들이받고 점주를 폭행한 남성이 체포됐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40분쯤 자신의 차량으로 거제시 한 편의점으로 밀고 들어와 가게 내부와 제품을 파손했다.

이어 편의점 안에 있던 점주 B씨를 폭행했다.

A씨는 예전에 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서 비닐봉지를 받지 못 하자 B씨에게 물건을 던지고 얼굴에 침을 뱉어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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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자녀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사고 현장.(보배드림 게시글 갈무리)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얼마 전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서 비닐봉지를 안 줬다는 이유로 차를 몰아 편의점을 들이받고 점주를 폭행한 남성이 체포됐다.

거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죄 등의 혐의로 A씨(40대)를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40분쯤 자신의 차량으로 거제시 한 편의점으로 밀고 들어와 가게 내부와 제품을 파손했다.

이어 편의점 안에 있던 점주 B씨를 폭행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예전에 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서 비닐봉지를 받지 못 하자 B씨에게 물건을 던지고 얼굴에 침을 뱉어 고소를 당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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