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고난의 시간 뒤에는
2023. 1. 16. 08:00
온실의 삶!
무슨 고난이 있으랴 생각하지 마라
어느 장소에 뿌리를 내렸더라도 살아가는 방법은 비슷하다
물을 섭취해야 하고, 태양의 빛 받아야 하고
적당한 땅의 기운도 얻어야 윤기 있는 삶을 살아간다.
거센 비바람 스쳐가지 않아도
고난의 세월은
흔적을 남긴다.
그래도 이만큼 살아 온 것이 얼마나 기쁜가.
긴 세월 숙성시켜 피워 낸 고운 꽃들
장하게 살아 온 결실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누구나 크고 작을 뿐 고난의 시절은 있는 법
잘 이겨 낸 자는 저 동백과 같은 꽃을 피우리라
오늘도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나는 삶
희망의 등불 환히 밝혀
힘차게 걷자
식물탐방 / 서울식물원
사진가 신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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