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참여 국외입양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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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은 제1학기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참여할 국외 입양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장 직무대리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국외 입양인들의 한국 사회 적응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친생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한국어 학습을 하거나 한국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어에 열의를 보이는 국외 입양인의 특성에 맞춰 문법보다 말하기 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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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은 제1학기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참여할 국외 입양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수강생은 이달 13∼29일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재외동포(F-4) 비자, 복수국적자 등 교육 기간 내 한국 거주가 가능한 국외 입양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교육 등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장 직무대리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국외 입양인들의 한국 사회 적응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약 50여 명의 국외 입양인이 교육을 받았다.
이 교육은 친생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한국어 학습을 하거나 한국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어에 열의를 보이는 국외 입양인의 특성에 맞춰 문법보다 말하기 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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