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참여 국외입양인 모집

성도현 2023. 1. 16.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제1학기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참여할 국외 입양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장 직무대리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국외 입양인들의 한국 사회 적응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친생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한국어 학습을 하거나 한국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어에 열의를 보이는 국외 입양인의 특성에 맞춰 문법보다 말하기 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동권리보장원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은 제1학기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참여할 국외 입양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수강생은 이달 13∼29일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재외동포(F-4) 비자, 복수국적자 등 교육 기간 내 한국 거주가 가능한 국외 입양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교육 등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장 직무대리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국외 입양인들의 한국 사회 적응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약 50여 명의 국외 입양인이 교육을 받았다.

이 교육은 친생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한국어 학습을 하거나 한국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어에 열의를 보이는 국외 입양인의 특성에 맞춰 문법보다 말하기 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