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군산시, ‘인상 깊은 여행지’ 1위는 시간여행마을
[KBS 전주] [앵커]
군산시 자체 조사 결과 '인상 깊은 여행지' 1위로 시간여행마을이 꼽혔습니다.
김제시는 '도시 관광 버스'를 본격 운영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지난해 관광객 5백6십 명을 대상으로 서면 조사한 결과 인상 깊은 여행지는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경암철길마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암철길마을의 아쉬운 점으로는 주차 불편과 획일화한 상점들, 볼거리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먹을거리 만족도는 짜장과 짬뽕, 해산물 외에도 뭇국과 빵, 간장게장, 곱창 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혜숙/군산시 관광진흥과 계장 : "여행지로서의 군산에 대한 인식을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의견을 들어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도록…."]
김제시는 오늘(16일)부터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도시 관광 버스' 운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이용 요금은 4천 원.
5명 이상 예약 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출발하며, 지난해에는 2천4백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노선은 김제 동헌과 망해사 등 역사문화, 금산사와 벽골제 등 농경문화, 그리고 새만금 등 3개로 나뉩니다.
[나윤철/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 :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김제 여행의 매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폭설 피해와 관련해, 순창군에 이어 임실군도 설 명절 이전에 재난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도비 확정 전에 2억 5천만 원을 예비비로 편성해 지급할 계획입니다.
개인당 15만 원부터 많게는 천여 만 원까지 지급할 것으로 보이며, 주 생계수당 소득이 일정 금액을 초과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화연 기자 (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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