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찬바람 불어, 아침 기온 뚝↓…해안 강풍주의보

KBS 지역국 2023. 1. 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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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어제부터 찬 바람이 강해졌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오늘 광주의 아침 기온 -1.5도로 어제보다도 3도가량 낮은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고요,

낮 기온도 2도에 머물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5도까지 곤두박질치니까요,

지난 주 다소 가벼운 옷 꺼내셨다면, 이번 주에는 따뜻한 겨울옷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해안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여수와 목포, 신안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아침 기온 나주 0도, 화순 -1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7도가량 낮아 춥습니다.

한낮 기온도 2도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와 고흥의 낮 최고 기온 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도, 영암 2도, 완도 3도로 평년 기온을 2도~5도가량 밑돌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도~2도가 예상됩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은 기온으로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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