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김성현, PGA 소니오픈 3R 공동 9위 '톱10 기대'

강명주 기자 2023. 1. 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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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시간)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79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2022-23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셋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마지막 날 경기에 대해 "최종라운드라고 해서 달라질 건 없고,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과 똑같은 마음으로 편안하게 플레이 하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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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에 출전한 김성현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PGA 투어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한국시간)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79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2022-23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셋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과적으로는 좀 많이 아쉽다"고 말문을 열면서 "전반에는 흐름이 굉장히 좋았고, 또 (전반) 마지막 9번 홀 버디로 굉장히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10번 홀로 넘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현은 "(그런데) 후반 10번 홀에서 세컨드 샷을 미스하는 바람에 그게 좀 후반에 리듬이 좀 깨진 것 같다"며 "그래서 버디 찬스도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래도 마지막 홀을 버디로 마무리한 것 같아서 최종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반 6번 홀부터 9번 홀까지 연속 버디에 대해서 김성현은 "그 홀들에서 내가 계획한 플랜대로 (공이) 잘 가줬고, 또 쉽게 쉽게 버디를 만들어냈던 것 같다. 그래서 크게 뭘 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내 생각대로 플레이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답했다. 



 



김성현은 마지막 날 경기에 대해 "최종라운드라고 해서 달라질 건 없고,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과 똑같은 마음으로 편안하게 플레이 하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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