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강추위, 최저기온 '-13도'…전국 곳곳 눈·비

김동현 2023. 1. 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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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다시 강추위가 찾아들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어제( -4.2~2도)보다 5~10도 이상 낮겠으며 내일(17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5도가량 더 낮아져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울릉도·독도 지역은 내일(17일)까지 1~5cm의 눈과 5~10㎜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중·북부 동해안, 강원중·북부 산지, 제주도 산지는 1cm 내외의 눈과 1㎜의 비가 내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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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다시 강추위가 찾아들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어제( -4.2~2도)보다 5~10도 이상 낮겠으며 내일(17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5도가량 더 낮아져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서울 동북권과 동남권,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전북 동부와 경북내륙은 내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바람 또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되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 오전(6시~12시)까지 강원중·북부 동해안 강원중·북부 산지, 강원 남부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눈이 날리겠고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울릉도·독도 지역은 내일(17일)까지 1~5cm의 눈과 5~10㎜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중·북부 동해안, 강원중·북부 산지, 제주도 산지는 1cm 내외의 눈과 1㎜의 비가 내릴 수 있겠다.

서울과 경기내륙, 충청권 내륙, 강원내륙, 강원 남부 산지, 경북 북동 산지 등에도 각각 0.1cm 미만의 눈과 0.1㎜ 미만 비가 떨어지겠다.

주말 사이 눈이 내린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충청 북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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