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드니프로 미사일 공습 사망자 30명…실종자 수색 '한창'(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중남부 드니프로 아파트 건물에서 발생한 사망자수가 15일(현지시간) 오후 기준 30명에 육박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전날 드니프로 소재 고층 아파트에 미사일을 포격했고 사망자 21명, 부상자 73명, 실종자 35명인 것으로 주의회는 파악했다.
우크라이나 남서부 이웃국 몰도바에는 전날 공습 이후 러시아 미사일 잔해가 발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니프로 外 키이우 공습경보…하르키우 "러, 미사일 2발"
(서울=뉴스1) 정윤미 김민수 기자 =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중남부 드니프로 아파트 건물에서 발생한 사망자수가 15일(현지시간) 오후 기준 30명에 육박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희생자 가운데 15명 소녀가 포함됐고 어린이 2명은 부모를 잃고 고아로 남겨졌다. 구조대원들은 실종자 30명을 찾기 위해 잔해를 수색 중이다.
러시아군은 전날 드니프로 소재 고층 아파트에 미사일을 포격했고 사망자 21명, 부상자 73명, 실종자 35명인 것으로 주의회는 파악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심야 연설 민간인 희생을 자행한 러시아 당국을 향해 맹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테러에 대해 몇 마디 비난의 말도 못 하는" 러시아인들에게 말하고 싶다며 "당신들의 비겁한 침묵은 현재 발생하는 일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시도이며 이는 언젠가 테러리스트들이 당신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드미프로 외에도 전날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의 주요 기반 시설이 공격당했고 향후 며칠간 수도 및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키이우에는 새해 첫날 이후 약 2주 만에 러시아군 공격으로 폭발음이 잇따랐으며 공습경보가 내려졌다.
동북부 하르키우에서도 미사일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레그 시네그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산업 지구에 두 발의 S-300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남서부 이웃국 몰도바에는 전날 공습 이후 러시아 미사일 잔해가 발견됐다.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은 미사일 파편 사진을 보이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잔인한 전쟁은 몰도바에 다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