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택배기사는 돈 내세요"…세종시 아파트서 승강기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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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택배기사에게 승강기 사용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가 논란이 일었습니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 입주자 대표회의는 다음 달부터 택배기사에게 공동현관 카드키를 발급받아 출입하라, 이렇게 안내를 했는데요.
승강기 사용료를 받기로 한 건 승강기 1대를 잡고 택배 배송을 하는 바람에 불편을 겪는다는 일부 주민의 민원이 제기되었기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국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승강기 사용료 부과 방침을 철회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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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택배기사에게 승강기 사용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가 논란이 일었습니다.
기사 보시죠.
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 입주자 대표회의는 다음 달부터 택배기사에게 공동현관 카드키를 발급받아 출입하라, 이렇게 안내를 했는데요.
그러면서 카드키 보증금 10만 원과 엘리베이터 사용료 월 1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승강기 사용료를 받기로 한 건 승강기 1대를 잡고 택배 배송을 하는 바람에 불편을 겪는다는 일부 주민의 민원이 제기되었기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며 갑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주민 편의를 위해서 택배를 배달하는 건데 승강기 이용료까지 내라고 하는 건 부당하다는 겁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입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하는데요.
결국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승강기 사용료 부과 방침을 철회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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