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텔레칩스, 대구연구소 설립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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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텔레칩스가 대구에 연구소를 설립한다.
대구시는 1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텔레칩스와 대구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텔레칩스의 투자는 지역 반도체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연구소 건립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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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내 1위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텔레칩스가 대구에 연구소를 설립한다.
대구시는 1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텔레칩스와 대구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텔레칩스는 수성알파시티 내 1039㎡ 부지에 337억원을 투자해 대구연구소를 건립한다.
회사 측은 100명 규모의 전문 연구 인력을 활용해 차량용 통신 칩,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등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텔레칩스는 소프트웨어·알고리즘 개발 부서로 구성될 대구연구소의 조속한 가동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에 임시연구소를 설치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는 "대구연구소가 미래 반도체 연구개발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지역 반도체산업 성장의 모멘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텔레칩스의 투자는 지역 반도체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연구소 건립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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