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金' LPGA 넬리 코다, 나이키와 역대 여자 최고액 의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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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의 톱랭커인 넬리 코다와 브룩 헨드슨이 새해들어 새로운 용품계약을 맺으며 스폰서가 바뀐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2위인 미국의 넬리 코다는 린드버그사와 계약을 마친 뒤 나이키와 의류계약을 맺었다.
코다 외에 캐나다출신 스타인 세계랭킹 7위 브룩 헨더슨도 핑과의 계약을 끝내고 테일러메이드와 계약할 것이라는 것이 골프닷컴의 예상이다.
넬리 코다와 브룩 헨더슨과 계약할 경우 남녀 세계상위 랭커를 대거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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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7위 브룩 헨더슨도 합류할 듯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LPGA투어의 톱랭커인 넬리 코다와 브룩 헨드슨이 새해들어 새로운 용품계약을 맺으며 스폰서가 바뀐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2위인 미국의 넬리 코다는 린드버그사와 계약을 마친 뒤 나이키와 의류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코다는 최근 CJ와 계약이 종료된 뒤 나이키와 사인을 한 김주형,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스코티 셰플러 등과 함께 '나이키 패밀리'로 활동하게 됐다. 나이키는 코다에게 역대 LPGA 선수 최고액에 사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 최고액은 재미교포인 미셸 위로 4년간 2000만달러로 알려졌다.
코다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이키 윈드재킷을 입고 연습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정작 선수에게 가장 큰 돈을 안겨주는 모자를 착용하지 않았고, 골프클럽의 브랜드도 식별할 수 없었다. 이때문에 미국의 골프닷컴은 코다가 몇 주 안에 테일러메이드와 장비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다는 지난해까지 타이틀리스트를 사용했다.
코다 외에 캐나다출신 스타인 세계랭킹 7위 브룩 헨더슨도 핑과의 계약을 끝내고 테일러메이드와 계약할 것이라는 것이 골프닷컴의 예상이다.
테일러메이드는 현재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스코티 셰플러, 콜린 모리카와 등이 클럽을 사용하고 있다. 넬리 코다와 브룩 헨더슨과 계약할 경우 남녀 세계상위 랭커를 대거 보유하게 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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