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트니스 모델, 前 연인 집 침입·출동한 경찰 폭행…1심 ‘집행유예’
김현주 2023. 1. 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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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피트니스 모델이 전 연인의 집에 침입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5단독 조수연 판사는 10일 주거 침입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양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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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피해자가 선처 요청하는 점 등 고려"...'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선고
유명 피트니스 모델이 전 연인의 집에 침입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유명 피트니스 모델이 전 연인의 집에 침입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5단독 조수연 판사는 10일 주거 침입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양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그는 전 연인인 A씨 집 현관문 도어락에 교제 당시 알게 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혐의로 작년 8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제지당하자 해당 경찰관의 몸을 여러 차례 밀치고 가슴 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상해죄로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지만 피해자가 선처를 요청하는 점, 양씨가 경찰관들에게 사죄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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