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질환 아닌데도 모두가 아는 ‘월요병’…대처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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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월요일.
언제나 그랬듯 많은 직장인들이 월요일 특유의 육체·정신적 피로를 호소하며 출근한다.
그럼에도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 오전쯤 수많은 직장인들이 과도한 피로감이나 우울감 등을 호소하곤 한다.
많은 직장인들이 전날 늦도록 깨있다가 월요일 아침 식사를 거른 채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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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늦잠’보단 ‘조기취침’으로 수면 보충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다시 찾아온 월요일. 언제나 그랬듯 많은 직장인들이 월요일 특유의 육체·정신적 피로를 호소하며 출근한다. 일명 '월요병'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월요병'은 의학적으로 규명된 공식 질환은 아니다. 공인된 질환이 아니다보니 뚜렷한 치료법도 없다. 그럼에도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 오전쯤 수많은 직장인들이 과도한 피로감이나 우울감 등을 호소하곤 한다. 방치하면 매주 반복될 위험이 큰 '월요병', 대처법은 무엇이 있을까.
▲ 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많은 직장인들이 전날 늦도록 깨있다가 월요일 아침 식사를 거른 채 출근한다. 하지만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 뇌에 공급할 에너지 등이 부족해져 가뜩이나 처진 심신을 더 침체시킬 수 있다. 아침 식사를 거른 공복감으로 점심에 폭식하면 오후부턴 졸음과 피로가 더 심해진다. 따라서 월요일 아침 식사는 간단하게도 챙겨먹는 게 바람직하다.
▲ 주말 간 수면리듬 준수
주말 동안 틀어진 수면리듬 또한 '월요병' 증상을 악화시킨다. 숙면하지 못한 채 출근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평일 간 모자란 수면 시간을 주말에 채우더라도 '늦잠'보단 '조기 취침'을 통해 채우는 게 바람직하다. 전자가 후자보다 수면 리듬을 교란시킬 위험이 커서다.
▲ 좋아하는 일을 '월요일 퇴근 후'로
월요일을 좋아하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월요일을 싫어하는 직장인들보단 확실히 적을 것이다. 즐거운 주말은 끝나고 평일이 시작된다는 절망감의 결과다. 그렇다면 월요일 오후 시간대를 보다 즐거운 시간으로 미리 꾸미는 것 또한 전략일 수 있다. 영화 감상, 다이어트 치팅데이, 취미 생활 등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월요일 퇴근 후에 하는 것이다. 평일 출근의 시작은 슬프지만, 퇴근 후엔 다시 즐거운 일이 기다린단 생각에 월요일을 견디기 수월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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