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풍랑주의보" 인천~백령도 등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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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일부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오전), 인천~덕적도(오전), 인천~이작도(오전), 인천~연평도(오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7척 운항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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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일부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
16일 인천항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6~15m의 강한 바람과 함께 1.0~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오전), 인천~덕적도(오전), 인천~이작도(오전), 인천~연평도(오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7척 운항이 통제됐다.
다만 인천~백령도(오전), 인천~덕적도(오후), 인천~이작도(오후), 인천~연평도(오후)를 잇는 4개 항로 여객선 4척의 운항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날 오후 7시에 인천을 떠나 다음달 제주로 입항할 예정인 비욘드트러스토호는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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