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여신' 임수향, 얼마나 호되게 당했으면? "나쁜남자NO" (ft.다리털) [어저께TV]

김수형 2023. 1. 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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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임수향이 출연, 민감할 수 있는 신체 고백부터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토크를 전했다.

  남자친구 만날 때 질투심도 있는지 묻자 임수향은 "그렇게 심한 것 같지 않다 깻잎 논쟁도 오케이"라며 "친구 챙겨주면 매너있는 남자친구 모습 좋다"고 쿨하게 답했다.

계속해서 이상형에 대해 언급, '섹시하고 짜릿한 남자'란 물음에 임수향은 "짜릿 아니고 찌릿이다 첫눈에 반하는 편이다"면서  "뭔지 모르게 찌릿하고 심장이 뛰는 사람"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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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임수향이 출연, 민감할 수 있는 신체 고백부터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토크를 전했다. 

15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스페셜 MC로 배우 임수향이 등장. 로맨틱 코미디 퀸으로 등극한 그는 최근  '꼭두의 계절'로 컴백한 근황을 전했다. 특히 토니안 어머니는 "난 화장실 갔다가 깜짝 놀랐다"며  임수향의 실물을 극찬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자취 13년차 '여자 서장훈'이라 할 만큼 깔끔하다고 했다. 잘 준비만 '한 시간'이란 말에 대해  임수향은 "집 전체는 안 그런데 침대에 엄격, 항상 침대에 누우려면 깨끗한 잠옷과 세안은 필수 습도와 향기도 중요하다"면서  조도와 습도도 다 맞춰야 잘 준비를 다 한다고 했다.

이어 "술 마시고 필름 끊겨도 꼭 씻어, 못 씻으면 침대 밑에 잔다"고 하자 서장훈도 "나랑 비슷하다 씻지 못하면 차라리 바닥에서 잔다"며 공감, 모벤져스들이 "둘이 잘 만났다"고 하자 서장훈은 "그거 하나 맞는 것. 그거 말고 난 200가지 더 있다"고 해 웃음 짓게 했다.  

하지만 털털함의 끝판왕이라는 임수향. 데이트할 때 민낯에 떡진(?) 머리로 나간다는 소문에 "집에서 안 나가면 청결한 것. 집에만 있으면 머리가 신경쓰이면 수건을 깔고 잔다"면서 "집에만 있으면 머리까진 오케이 
몸은 잘 씻는데 머리는...(자주 감으면)머릿결이 안 좋다"며 웃음짓게 했다. 

서장훈에게 여자친구가 그렇다면 어떨지 묻자 서장훈은 "진짜 사랑하면 괜찮다, 집에가서 감겨줄 것,가끔은 그럴 수 있다"이라며 사랑꾼인 모습.  남자친구 만날 때 질투심도 있는지 묻자 임수향은 "그렇게 심한 것 같지 않다 깻잎 논쟁도 오케이"라며 "친구 챙겨주면 매너있는 남자친구 모습 좋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에 신동엽이 "패닝 지퍼를 올려주면?"이라 묻자 임수향은 "굳이?"라고 대답, 서장훈이 "TV속 걸그룹에 관심을 보이면?"이라 묻자 또 "굳이?"라고 답했다. 이에 모두 "그럼 깻잎만 허용되는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계속해서 임수향은 자신의 다리털을 수호신처럼 소중하게 대한다고 언급하자,  그는 "옛날에..미신 같은거 모르나 몸에 털이 많지 않은데 다리에 유난히 길게 자란 털 한가닥이 있다"며 "자르거나 뽑으면 불운이 생길 것 같아 수호천사 느낌이 갑자기 들더라, 스태프분이 자르려고 해서 자르지 말라고 그 다리털 지켰다 "며 
소중한 수모천사(?) 일화를 전했다. 이에 서장훈이 "삼손의 머리털처럼 다리털을? 그래서 길렀나"고 하자 신동엽은 ""지금보니까 있어, 이만하다"며 장난쳐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이상형에 대해 언급, '섹시하고 짜릿한 남자'란 물음에 임수향은 "짜릿 아니고 찌릿이다 첫눈에 반하는 편이다"면서  "뭔지 모르게 찌릿하고 심장이 뛰는 사람"이라 답했다. 이에 먼저 대시하는지 묻자 임수향은 "근데 제가 찌릿하면 그 쪽도 찌릿하더라"며 쌍방 시그널을 전했다.  

임수향은 "예전엔 섹시하고 얼굴 잘생긴 사람 좋았는데 지금은 성격을 더 많이보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이에 "나쁜 남자 만났나"고 하자 임수향은 "그냥 좋았다"며 재치있게 넘어갔다. 이에 서장훈은 "호되게 당했나보다"고 거들어 폭소하게 했다. 구체적으로 임수향에게  남자가 섹시해 보일 땐 언제인지 물었다. 임수향은 "수트를 입을 때 섹시하다  셔츠걷고 자기 일에 열중할 때도 멋지다"며 설렌 모습이라며 이상형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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