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강추위' 출근길 서울 영하 8도…강원·경북 1㎝ 눈

한병찬 기자 2023. 1. 16.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요일인 16일 출근길은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낮아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강원과 경북에 1㎝ 내외의 눈이 내리는 등 눈 소식도 있다.

전북동부와 경북내륙도 -10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중북부동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리고 서울·경기내륙·충청권내륙·강원내륙·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제주도(산지 제외)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산지·해상 강풍…이면도로·골목 빙판길 조심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12.2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월요일인 16일 출근길은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낮아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강원과 경북에 1㎝ 내외의 눈이 내리는 등 눈 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동북·동남권),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는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이들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전북동부와 경북내륙도 -10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중북부동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리고 서울·경기내륙·충청권내륙·강원내륙·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제주도(산지 제외)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린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1도 △인천 -6.7도 △춘천 -3.1도 △강릉 0.3도 △대전 -3.9도 △대구 -2.4도 △전주 -3.7도 △광주 -1.4도 △부산 -1.2도 △제주 3.8도다.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등에는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된다. 보행자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대부분 해안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 전망이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bc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