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급등한 비트코인 보합세, 2만895달러에 거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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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급등한 비트코인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5% 이상 급등해 2만1000달러를 돌파했었다.
앞서 비트코인 지난 12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3일 연속 급등했었다.
1만6000달러 대의 박스권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은 CPI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자 13일에는 1만9000달러를, 14일에는 2만 달러를, 15일에는 2만1000달러를 각각 돌파하는 등 3일 연속 급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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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3일 연속 급등한 비트코인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6일 오전 6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01% 하락한 2만8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1048달러, 최저 2만606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5% 이상 급등해 2만1000달러를 돌파했었다.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처음이었다.
전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마감하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
앞서 비트코인 지난 12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3일 연속 급등했었다.
1만6000달러 대의 박스권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은 CPI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자 13일에는 1만9000달러를, 14일에는 2만 달러를, 15일에는 2만1000달러를 각각 돌파하는 등 3일 연속 급등했었다.
시장이 CPI가 크게 떨어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사실상 끝났다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지난 3일간 연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0.17% 하락한 258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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