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로 애가 죽어” 정경호, 악몽 속 여학생 과거사 ‘의문’ (일타스캔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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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의 악몽에 나오는 여학생 사건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1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2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 최치열(정경호 분)은 대학 동기 전종렬(김다흰 분)에게 비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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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의 악몽에 나오는 여학생 사건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1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2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 최치열(정경호 분)은 대학 동기 전종렬(김다흰 분)에게 비난 당했다.
전종렬은 제 수업 시간에 전교 1등 방수아(강나언 분)가 최치열 교재를 보고 있자 분노했다. 이어 전종렬과 최치열이 서점에서 딱 마주쳤다. 최치열이 먼저 전종렬을 알아보자 전종렬은 “용케 알아는 보네? 나는 아침저녁으로 버스에 박힌 네 얼굴 본다. 오늘도 보고 왔다. 필통에 텀블러에 별 거 다 팔더라”며 비아냥 거렸다.
최치열이 “어느 학교에 있냐. 우림고?”라고 묻자 전종렬은 “궁금은 하냐? 너랑 얽히는 것에 아주 트라우마 있는 사람이다. 버는 것에 비해 편치 않나봐? 말랐네. 노량진에서 하루 한 끼 먹을 때보다. 돈 쫓아 꿈도 쓰레기통에 처넣고 해서는 안 될 짓하면서 치열하게 살았는데”라며 최치열을 비난했다.
최치열이 “그 때 그 일은 진짜 몰랐다”고 해명하자 전종렬은 “그래서 생까고 전화도 안 받고? 결국 그 일 때문에 애가 죽었다. 그 집안은 풍비박산 났다. 최소한 양심의 가책은 받고 살아라 제발. 너 영석이 모친상 문자도 씹었다며? 애들이 나쁜 새끼라고 엄청 욕하더라. 오래 살겠다”고 분노했다.
수면부족과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최치열의 악몽 속에는 늘 긴머리 여학생이 등장하는 상황. 최치열의 악몽에 등장하는 그 여학생에 얽힌 최치열의 과거사에 의문이 실렸다. (사진=tvN ‘일타 스캔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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