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존스 2체급 석권, 시릴 가네 '드림 빅' 환영. 3월 5일 3년만에 컴백, 헤비급 결정전

이신재 2023. 1. 1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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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가 마침내 헤비급 옥타곤에 선다.

존스와 가네의 UFC 285는 새 헤비급 챔피언을 뽑는 타이틀 결정전이다.

존스는 2020년 2월 도미닉 레예스를 꺾은 후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존스는 MMA 26승 1패, UFC 20승 1패로 라이트 헤비급 최장기 보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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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가 마침내 헤비급 옥타곤에 선다. 랭킹 1위 시릴 가네와 3월 5일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정식으로 싸운다.
헤비급 벨트를 놓고 싸울 존존스(왼쪽)와 시릴 가네(사진=UFC. 인스타그램)

존스와 가네의 UFC 285는 새 헤비급 챔피언을 뽑는 타이틀 결정전이다. 현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가 UFC와의 새 계약에 동의하지 않아 타이틀을 박탈 당했기 때문이다.

격투기 계는 은가누의 재계약 불발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면서도 존스의 복귀에 대해선 매우 긍정적이다.

존스는 2020년 2월 도미닉 레예스를 꺾은 후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헤비급 석권을 위한 것이었으나 대전료 문제 등으로 타이틀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존스는 MMA 26승 1패, UFC 20승 1패로 라이트 헤비급 최장기 보유자다.

랭킹 1위 가네는 두 번째 타이틀 전. 일찍 부터 챔피언 감으로 지목되었으나 지난 해 2월 은가누에게 도전했다가 패했다.

지난 해 9월 투이바사를 잡고 다시 일어선 가네는 MMA 11승 1패, UFC 8승 1패로 헤비급 최고의 테크니션이다.

가네는 ‘드림 빅’이라며 바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UFC를 떠나는 은가누는 MMA 17승 3패, UFC 12승 2패로 베어너클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시 돌아 올 가능성도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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