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계 2023년 신년인사회…산업 2차관 “안정 공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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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여 도시가스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정부의 에너지 수급관리 협력과 산업 경쟁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정부 주무부처인 산업부의 박일준 2차관과 이들 기업에 도시가스의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공기업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과 이들 공급사의 안전을 맡은 공공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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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국 20여 도시가스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정부의 에너지 수급관리 협력과 산업 경쟁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도 업계의 정책 협조를 당부했다.
송재호 도시가스협회장은 “국내 산업구조 변화에 미리 대응해 도시가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정부 에너지 수급관리 협력과 사회공헌사업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가스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16곳에 난방·취사용으로 공급 중인 핵심 연료다. 작년 말 기준 2008만가구가 사용하고 있다. 액화석유가스(LPG)나 등유 등을 연료로 하는 가정은 상대적으로 소수다.
정부 주무부처인 산업부의 박일준 2차관과 이들 기업에 도시가스의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공기업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과 이들 공급사의 안전을 맡은 공공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도 함께한다.
박일준 차관은 “업계의 노고로 사실상 전 국민이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는 중”이라며 “업계가 올겨울에도 국민 필수 난방 연료인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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