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군 감동 영상...솔레다르에 고립된 부상병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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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동부 솔레다르를 두고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바흐무트 북측 솔레다르라는 작은 도시에서 촬영된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러시아군의 민간용병단 '와그너그룹'을 이끄는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이후 "우크라이나 격전지 솔레다르를 장악했다"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지만, 그때마다 우크라이나 군은 이를 반박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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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동부 솔레다르를 두고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바흐무트 북측 솔레다르라는 작은 도시에서 촬영된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이 솔레다르 시가지 전투에서 부상당한 아군을 구출하는 장면이다. 해당 영상 속에는 우크라이나 군은 M113 장갑차에서 하차해 폐허가 된 건물에 은신해 있던 동료들을 구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러시아군의 민간용병단 '와그너그룹'을 이끄는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이후 "우크라이나 격전지 솔레다르를 장악했다"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지만, 그때마다 우크라이나 군은 이를 반박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러시아가 솔레다르 포위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솔레다르 도심 외곽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러시아군은 와그너 용병이 중심으로 인해전술로 솔레다르 함락전을 시도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포격전으로 도시를 방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가 솔레다르 전투에서 승리해 도시를 점령한다면 남부 헤르손 패배 이후 자존심을 구긴 푸틴에게 상징적인 승리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프리고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지난여름 이후 계속된 바흐무트 전투 이후 거둔 가장 큰 승리다.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북쪽으로 약 18km 떨어진 솔레다르는 인구 1만여 명의 도시로 거대한 소금 광산이 있는 솔레다르를 장악하면 바흐무트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이익을 얻게 된다.
그러나 러시아가 끝내 솔레다르를 손에 넣지 못하고 바흐무트 전투에서 패배한다면 병력소진과 더불어 군 전체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phs6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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