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19만원대 친환경 가방 브랜드는[누구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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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차 6박 8일 일정의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다.
지난해 6월 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했을 당시 김 여사는 시내 업사이클링 매장 에콜프(Ecoalf) 매장을 찾았다.
에콜프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한 김 여사에게 '지구에는 차선책이 없다'는 자신들의 친환경 캠페인 슬로건을 통해 환경에 대한 사명과 비전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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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친환경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 제품
커피마대·한지 비건 가죽으로 만든 ‘비니백’
외교무대서 지속가능패션 아이템 착용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차 6박 8일 일정의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 내외는 커플룩으로 검은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와 파란색 목도리를 맞춰 입었다. 특히 외교무대에 김 여사가 등장할 때마다 손에 들린 베이지색 가방이 이목을 끌었다. 이 제품은 국내 업사이클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 제품이다.
할리케이의 대표 제품 비니 미니 토트백은 커피 자루와 비건 한지가죽 소재를 업사이클한 제품이다. 소재 특성상 내구성이 강하고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300g으로 매우 가벼운 점이 특징이다. 가방 내부에 6개의 주머니가 있어 수납력도 좋다. 공식 홈페이지 상 판매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색상은 카키, 카멜, 블랙, 레몬 옐로, 라이트 블루, 레드 총 6가지로 판매되고 있다.
할리케이는 친환경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브랜드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을 수상한 디자이너 김현정 대표가 이끌고 있다. 리사이클링 데님을 비롯해 커피 자루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지속 활용·발굴해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를 지향한다.
이때 김 여사는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아카이브 와펜 에코백’을 들었다. 이 상품은 아모레가 지난 2018년부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다.
에콜프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한 김 여사에게 ‘지구에는 차선책이 없다’는 자신들의 친환경 캠페인 슬로건을 통해 환경에 대한 사명과 비전 등을 소개했다. 이에 김 여사는 “저 역시 되도록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려고 한다”며 ‘스페인은 물론 나토 회의 참가국 중 적지 않은 나라에서 이미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폭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후위기가 우리 코 앞에 다가온 만큼 에콜프의 시각에 공감하는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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