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차관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해 가스업계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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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도시가스협회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과 27개 도시가스사(전국 34개) 대표,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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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업부,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2차관, 동절기 가스 공급·안전 관리 당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도시가스협회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과 27개 도시가스사(전국 34개) 대표,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계묘년 새해 상호 덕담을 나누며 도시가스 업계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다짐했다.
송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시가스업계가 국내 산업구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도시가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는 한편 정부의 에너지 수급관리에도 적극 협력하면서 도시가스 사용자의 서비스 향상과 자율적인 사회공헌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일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말 전국 216개 시군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사용 가구가 처음으로 2000만 가구를 넘어서는 등 사실상 전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가스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16개 시군구에 공급돼 약 2008만 가구가 사용한다.
박 차관은 "국민의 필수 난방 연료인 도시가스를 올 겨울에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스공사와 함께 도시가스업계와 더욱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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