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평생 교육비 지원 신청하세요"…17일부터 접수

김수현 2023. 1. 16.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홈페이지(www.lllcard.kr)에서 2023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만 19세 이상 저소득층 성인에게 평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올해 5만7천 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홈페이지(www.lllcard.kr)에서 2023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만 19세 이상 저소득층 성인에게 평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교재비 등 연간 35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 이수율 등을 고려해 우수이용자로 선정되면 올해 하반기 추가로 3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올해 5만7천 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2만7천 명 늘어난 규모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발하고 학습 계획, 전년도 교육 이수 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말 평생교육 이용권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대상자는 휴대전화, 전자우편 등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에 따라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모든 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제도 개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