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우영우'..美크리틱스 초이스, 수상 영광 안을까 [종합]

김미화 기자 2023. 1.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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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이에 오늘 열리는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서 수상할지 주목 받고 있다.

또 이날 열리는 크리틱스초이스 TV 부문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가 후보로 올랐고 이에 주연배우 박은빈가 김민하가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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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박찬욱 감독, 박은빈, 김민하 / 사진=스타뉴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15일 오전(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LA)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제28회 크리스틱스초이스어워즈가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최우수 외국어 영화 후보로 올랐다. '헤어질 결심'은 외국어영화상을 놓고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클로즈'(벨기에),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와 경쟁을 펼친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헤어질 결심'은 최근 진행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에 오늘 열리는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서 수상할지 주목 받고 있다.

또 이날 열리는 크리틱스초이스 TV 부문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가 후보로 올랐고 이에 주연배우 박은빈가 김민하가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앞서 지난해 열린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최고의 액션 시리즈 부문, 액션 시리즈 부문 남자 연기상(이정재), 액션 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정호연)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헤어질 결심'을 비롯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리고 '파친코'까지 후보에 오른 가운데, 한국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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