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키스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키스” 일동 경악(홍김동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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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조세호가 '키스 전 질문'이 필요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동전을 던져 부장은 조세호, 과장은 장우영, 대리는 홍진경, 사원은 김숙, 인턴은 주우재로 결정된 가운데 난장 토론이 꾸며졌다.
주우재는 "조세호 형은 '흐흐 키스해도 돼?' 이거 아니냐"고 연기해 조세호를 분노하게 했다.
조세호는 "내가 '실례가 안된다면 키스를 해도 되겠습니까' 이게 아니라 '입 맞춰도 돼?' 이렇게 한다는 것"이라고 감미로운 상황극을 펼쳐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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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홍김동전' 조세호가 '키스 전 질문'이 필요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홍김컴퍼니 워크숍이 펼쳐졌다.
동전을 던져 부장은 조세호, 과장은 장우영, 대리는 홍진경, 사원은 김숙, 인턴은 주우재로 결정된 가운데 난장 토론이 꾸며졌다. PD는 "주제를 듣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치면 된다. 수평적인 문화에서 창의적인 의견이 나오는 만큼 직급에 상관 없이 의견을 펼치면 되고, 베스트 스피커에게는 직급을 바꿀 기회가 주어진다"고 알렸다.
첫 번째 주제로는 '회식은 회사에 필요하다'였고 두 번째 주제는 '키스할 때 물어봐야 한다'였다. 조세호, 홍진경만 물어봐야 한다고 주장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물어보지 않는 자연스러운 무드를 원했다. 홍진경은 "조세호 같은 경우는 안 물어보면 뺨 맞을 수 있다. 살아온 발자취가 다르니 그럴 수 있다"고 이해했다. 이어 "저도 좀 물어봐야 하는 경우"라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장우영은 "이미 키스를 할 정도로 감정이 올라왔는데 키스를 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감정이 깨진다"고 주장했다. 조세호는 "그냥 하다가 뭐하는 거냐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장우영은 "눈과 귀와 코와 모든 신경으로 이미 물어본 것"이라고 답답해했다.
주우재는 "조세호 형은 '흐흐 키스해도 돼?' 이거 아니냐"고 연기해 조세호를 분노하게 했다. 조세호는 "내가 '실례가 안된다면 키스를 해도 되겠습니까' 이게 아니라 '입 맞춰도 돼?' 이렇게 한다는 것"이라고 감미로운 상황극을 펼쳐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주우재는 "우리 세대에서는 키스를 할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려주겠다. 이미 얼굴과 얼굴이 가까워지면 그때부턴 숨소리가 공유가 된다"고 설명했고 김숙 역시 "이게 이미 대화가 되는 거다"고 공감했다. 그러나 홍진경은 "안 해봤겠냐. 공유됐다고 생각했는데 뭐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어쩌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시간 없는 인생 살아봤냐. 우리는 늘 시간이 많지 않았다"고 울분을 토해 폭소를 일으켰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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