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양준혁은 불효자, 아무리 돈이 좋아도” 저격 무슨 일(효자촌)[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 1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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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이 양준혁에게 유쾌한 저격을 던졌다.

1월 15일 방송된 ENA 예능 '효자촌'에서는 아침을 맞이하는 부모님들과 아들들이 그려졌다.

아침에 방송 촬영 일정이 있던 양준혁이 서울로 향했기 때문.

식사 전 윤기원은 일찍 일어난다는 양준혁의 아버지를 챙기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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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데프콘이 양준혁에게 유쾌한 저격을 던졌다.

1월 15일 방송된 ENA 예능 ‘효자촌’에서는 아침을 맞이하는 부모님들과 아들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서 장우혁은 어머니를 위해 아침 차리기에 나섰다. 유재환은 먼저 일어난 엄마가 차린 밥상에 소고기를 더해 식사를 했다. 윤기원, 신성 등도 식사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양준혁의 아버지는 홀로 식사에 나섰다. 아침에 방송 촬영 일정이 있던 양준혁이 서울로 향했기 때문. 양준혁은 윤기원에게 아버지를 부탁했고, 이는 유재환과 신성에게도 전해졌다.

식사 전 윤기원은 일찍 일어난다는 양준혁의 아버지를 챙기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양준혁 아버지는 한사코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신성과 신성의 아버지도 산책 중인 양준혁 아버지에게 식사를 권했으나 거절 당했다.

양준혁의 아버지는 "아들이 없으니까 부담스럽고 그래서 안 갔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준혁이 형이 불효자다. 일을 안 했어야지. 일을 안 잡았어야지. 아무리 돈이 좋아도. 방송 보고 "아이고 내가 잘 못했네" 할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준혁의 아버지는 전날 먹다 남은 된장찌개와 누룽지 등으로 간단한 식사를 했다. 안영미는 "부모님들 저렇게 먹을 때가 제일 짠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ENA ‘효자촌’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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