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1일까지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사업 신청 접수…최대 2천만원 지원

김평석 기자 2023. 1.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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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신청을 받는다.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사업 참여를 신청하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시청 자치분권과,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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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사업 안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신청을 받는다.

마을공동체는 시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10명 이상의 주민들이 주체가 돼 교육·문화·환경 등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시는 씨앗기(처음 지원하는 공동체), 성장기(두 번째 지원하는 공동체), 열매기(세 번째 지원하는 공동체), 자립기(자립을 준비하는 공동체로 3년 지원), 공간조성(활동 공간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동체) 등 각 발달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마을공동체 발달단계에 따라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다.

올해에는 상시 돌봄, 공동체 네트워크, 마을경제, 마을지도 등 '중점특화사업'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공모 분야별 기준액을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마을공동체 성장기 분야 지원 기준은 최대 300만원이지만, 중점특화사업으로 신청하면 300만원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보조금 교부일부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사업 참여를 신청하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기흥구청(18일), 수지구청(19일), 처인구청(20일)에서 찾아가는 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시청 자치분권과,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지역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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