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손나은 “명품 말고 입어본 적 없어, 중독 NO”(대행사)[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 1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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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금수저 회장 딸인 손나은이 명품 중독 비난 댓글에 재벌가다운 답변을 했다.

고아인이 주목한 것 중엔 강한나가 '명품 중독', '관종'이라는 비난 댓글에 "중독은 아니다. 명품 말고 입어본 적이 없으니까", "어그로꾼 맞습니다. 관심 좋아요. '좋아요'는 더 좋아요. 여러분 모두 관종되세요"라고 답한 답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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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극중 금수저 회장 딸인 손나은이 명품 중독 비난 댓글에 재벌가다운 답변을 했다.

1월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4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강한나(손나은 분)가 만만한 사람이 아님을 눈치챘다.

이날 고아인은 최창수(조성하 분)과의 싸움에 곧 VC기획 상무로 발령받을 강한나를 이용할 계획을 짰다. 그러면서도 고아인은 "강한나가 내 생각보다 멍청하면 못 받아먹을 텐데"라며 걱정했다.

고아인은 강한나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그녀의 SNS에 들어갔다. 그러곤 부친 강용호(송영창 분)에게 시도한 요거트 뚜껑 몰카부터 아이스버킷 챌린지, 아동학대 반대 1인 시위, 일상 사진 등을 하나하나 훑어봤다.

고아인이 주목한 것 중엔 강한나가 '명품 중독', '관종'이라는 비난 댓글에 "중독은 아니다. 명품 말고 입어본 적이 없으니까", "어그로꾼 맞습니다. 관심 좋아요. '좋아요'는 더 좋아요. 여러분 모두 관종되세요"라고 답한 답글들.

고아인은 "이슈도 만들 줄 알고 여론도 읽을 줄 알고 겉으로 망나니 코스프레 하면서 속에 구렁이 한마리 앉아 있고"라며 강한나가 어떤 사람인지 읽어내곤, 흡족해하며 이내 앞선 걱정을 지웠다. (사진=JTBC '대행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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