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치지 마” 이보영, 회장딸 손나은 첫 출근에 기선 제압(대행사)[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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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 첫 출근한 회장 딸 손나은을 무시하며 제대로 기선 제압했다.
1월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4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창수(조성하 분)을 칠 카드로 강한나(손나은 분)을 택했다.
VC그룹 본사 비서실장 김태완(정승길 분)의 힌트를 얻고 강한나에게 입보이지 않으려 강한나의 취임식을 화려하게 준비하고 90도 인사를 하는 최창수와 달리, 고아인은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강한나를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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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보영이 첫 출근한 회장 딸 손나은을 무시하며 제대로 기선 제압했다.
1월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4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창수(조성하 분)을 칠 카드로 강한나(손나은 분)을 택했다.
이날 최창수는 거슬리는 고아인을 밟기 위해 부장들을 이용했다. 앞서 고아인은 자신의 편을 제작팀에 채워넣고자 일부러 '최창수 라인' 부장들의 인사 평가를 실시하고 이들의 CD 승진을 막았다. 최창수는 이에 분노한 부장들에게 고아인을 밀어낼 방법으로 고아인의 해고 결의안을 받으라 팁을 줬다. 부장들은 분위기를 조성해 제작팀 사원 대다수의 서명을 받아냈다.
최창수의 수작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최창수는 일부러 광고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큰 스포츠 경기들도 있고 이럴 땐 사람들 관심이 다른 곳으로 가서 광고 효과가 평소보다 떨어진다"면서 광고 물량을 줄이라고 조언 아닌 조언을 했다. 앞서 고아인이 6개월 안에 매출 50%를 올리지 못하면 사표를 제출한다고 한 만큼, 이에 대한 방해공작이었다.
이처럼 위기를 맞은 고아인에게 VC기획 대표 조문호(박지일 분)이 의외의 도움을 줬다. 조문호는 고아인을 따로 대표실에 불러선 "그거 아냐. 아버지가 무서우면 형제끼리 싸우지 않는 거. 외부에 강한 적이 있으면 내부는 똘똘 뭉친다. 특히나 명분이 있으면 더 좋다"고 아닌 척 조언을 건넸다.
이후 어떤 명분으로 외부의 적을 만들고, 어떻게 반발을 막을지 한참을 고민하던 고아인의 머릿속은 회장 딸 강한나(손나은 분)이 SNS 본부장으로 임명돼 출근한다는 소식에 금세 깨끗하게 정리됐다. 고아인은 "딱 좋을 때 출근해 주시네?"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였다.
고아인은 강한나의 SNS를 염탐한 끝에 그녀가 겉으로는 망나니 코스프레를 하지만 속에 구렁이 한마리가 앉아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고아인은 강한나가 생각보다 멍청하지 않다는 확신 속, 최창수가 밑작업을 해놓은 광고주들에게 단체 메일을 전송했다.
다음날 해당 메일은 광고주들뿐 아니라 VC기획 사원들까지 뒤집어 놓았다. 메일은 '금일부로 VC기획은 두 가지의 업무는 거절합니다. 첫째, 금요일 업무지시 후 월요일까지 제출 요구 거부. 둘째, 광고주 개인적 업무지시 거부. 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꿔보고자 합니다. 광고주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이었다. 사원들은 고아인이 날린 핵폭탄에 내심 만족하며 이번엔 해고 결의안 철회서에 사인을 했다.
그 사이 고아인은 첫 출근한 강한나와 첫 대면을 했다. VC그룹 본사 비서실장 김태완(정승길 분)의 힌트를 얻고 강한나에게 입보이지 않으려 강한나의 취임식을 화려하게 준비하고 90도 인사를 하는 최창수와 달리, 고아인은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강한나를 대했다.
그러곤 "상무님 처음이시죠? 대행사, 아니 회사생활. 그러면 모르는 것 많으실 테니 앞으론 물어보면서 일하시라.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키지도 않은 일 하다가 괜히 사고치지 마시고"라고 덧붙여 강한나의 심기를 건드렸다.
예고편에서는 "불쌍해서 어쩌나. 우리 최상무님 나랑 싸우려다 진짜 역린을 건드리게 생기셨다. 자, 성질 한번 부려보시죠"라며 분노한 강한나를 멀리서 여유롭게 지켜보는 고아인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아인이 무슨 생각으로 일부러 강한나를 자극했는지, 또 어떻게 그 분노가 최창수에게로 향하게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향했다. (사진=JTBC '대행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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