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누적 관광객 57만명 돌파…폭설에도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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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겨울축제'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 이후 9일째 57만 관광객을 돌파하며 축제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산천어축제는 지난 7일 개막 첫날과 둘째날 총 26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린데 이어 평일인 9일부터 12일까지 하루평균 5만여명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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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겨울축제’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 이후 9일째 57만 관광객을 돌파하며 축제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산천어축제는 지난 7일 개막 첫날과 둘째날 총 26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린데 이어 평일인 9일부터 12일까지 하루평균 5만여명이 운집했다. 이어 13일 폭우로 인해 실내얼음조각광장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중단됐고, 휴장 다음날인 주말 14일과 15일 낚시프로그램을 제외한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루지, 피겨스케이팅 등 주요프로그램의 운영이 중단돼 관광객은 각각 4만9000여명과 5만4000여명으로 평일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개막후 9일째를 맞는 15일까지 누적 관광객은 57만1000여명을 기록, 기상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5일에는 새벽부터 내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산천어맨손잡기 등 일부 프로그램만 운영됐으나 현장낚시터 2곳과 예약낚시터 3곳은 새벽부터 몰려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100m이상 길게 늘어서며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비에 이어 눈까지 내리면서 주말 관광객이 다소 줄긴 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천어축제가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됐다”며 “얼음두께가 평균 35㎝이상이기 때문에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주요프로그램은 기상상태를 보고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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