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 든든한 버팀목…지역인재 육성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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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회중앙회와 강원도, 강원도민일보의 새해 공동기획 '고향사랑기부제 범국민캠페인'에 각계의 동참이 잇따르며 고향사랑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
김 대표는 "4년간 강원문화예술을 위해 일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고, 마음 갚을 길을 늘 찾아 왔는데 고향사랑 기부제가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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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자영업 지원 경제활성화
강원 문화콘텐츠 고장 발전 보탬
강원도민회중앙회와 강원도, 강원도민일보의 새해 공동기획 ‘고향사랑기부제 범국민캠페인’에 각계의 동참이 잇따르며 고향사랑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
■ 이양수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은 지난 13일 속초농협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 주소지인 속초를 제외한 인제군과 고성군, 양양군 등 3개 지자체에 기부했다.
이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사랑 실천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뤄낼 수 있는 기부제도”라며 “소중한 기부가 모여 설악권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 최무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장
경북 경주 출신인 최무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춘천에 기부했다. 최 본부장은 “강원지역 부임 이후 인구소멸지역 등이 많은 강원도에 큰 관심이 생겼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에 기부를 하게 돼 뜻 깊다”며 “강원도와 춘천은 영세 소상공·자영업자의 비중이 높다. 기부를 통해 모인 자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며 강원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홍천과 평창에 50만원을 나눠 기부했다. 홍천은 김 대표가 처음 부임한 2019년부터 3년간 강원트리엔날레를 연 곳이다. 평창의 경우 올해 20주년을 맞는 대관령음악제 개최 지역인 동시에 지난 해부터 3년간의 강원트리엔날레 일정도 시작해 재단과 인연이 깊다. 김 대표는 “4년간 강원문화예술을 위해 일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고, 마음 갚을 길을 늘 찾아 왔는데 고향사랑 기부제가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 윤혜정 강원도립무용단 예술감독
윤혜정 예술감독은 고향인 속초에 마음을 전했다. 윤 감독은 2020년 한국전쟁 70주년 특별기획공연 ‘아바이’를 통해 속초 아바이마을에 사는 실향민들의 애환과 삶, 그리움의 정서를 무용으로 풀어내기도 했다. 윤 감독은 이번 기부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되기를 희망했다.
그는 “고향에 전해지는 마음들이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더 좋은 환경 마련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 계성원 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계성원 예술감독은 정선의 문화예술 창달과 아라리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선에 기부했다. 지난 해 월드비전 합창단과 함께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신년연주회 ‘치유와 평화를 위한 콘서트’를 갖기도 했었다. 계 감독은 “강원의 소리를 대표하는 정선아라리의 고향, 강원과 한국의 대표 문화콘텐츠 아리랑의 고장 발전에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여진·이세훈·황선우
▶특집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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