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전문대 정시 경쟁률 전년비 소폭 하락…3곳은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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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강원도내 전문대 정시모집 경쟁률이 올해도 전년 대비 하락했다.
최근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기준 도내 8곳 전문대는 1220명 모집에 1604명이 지원,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권 전문대 9곳의 2023학년도 정시 경쟁률은 10.2대 1을 기록해 강원 도내 대학과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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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강원도내 전문대 정시모집 경쟁률이 올해도 전년 대비 하락했다.
최근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기준 도내 8곳 전문대는 1220명 모집에 1604명이 지원,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35대 1과 비교해 하락한 수치다. 모집인원을 1315명에서 1220명으로 95명 줄였으나 지원인원이 1777명에서 1604명으로 더 크게(173명) 감소했다. 8곳 가운데 강원도립대(0.61대 1), 세경대(0.65대 1), 한국골프대(0.43대 1)등 3곳은 경쟁률이 1대 1을 넘지 못해 미달인 상황이다.
다른 전문대학도 상황은 여의치 않다. 송곡대(1.85대 1), 송호대(1.18대 1), 강릉영동대(1.14대 1), 강원관광대(1대 1) 등이 2대 1을 넘기지 못했다. 도내 전문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한림성심대도 205명 모집에 580명이 지원한 2.83대 1을 기록하며 3대 1을 넘지 못했다. 반면 서울권 전문대 9곳의 2023학년도 정시 경쟁률은 10.2대 1을 기록해 강원 도내 대학과 큰 차이를 보였다. 도내 한 전문대학 관계자는 “4년제 대학도 미달되는 상황에서 간호·보건계열 같은 일부 인기학과를 제외하면 학생들이 선택해주지 않아 막막하다”고 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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